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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중요무형문화재 이보한씨

입력 | 2002-10-06 18:35:00


중요무형문화재 제83-나호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 이보한(李補韓·사진)씨가 5일 오후 6시 심장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1916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이한규씨에게 시조를, 강낙승씨에게 가곡과 장고를 사사했다. 1958년에는 이리율림계 결성에 참여했으며 199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됐다.

유족은 금휘(金徽·전북대 교수) 춘휘(春徽·화가) 장휘(長徽·익산 이일여고 교사) 화자(和子)씨 등 3남 1녀. 빈소는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10시. 063-842-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