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 등 대통령선거 후보들과 김명자(金明子) 환경부 장관, 이남주(李南周) YMCA전국연맹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1993년 창립된 뒤 현재 52개 지역조직과 8만6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6월에는 그린피스와 더불어 세계 양대 환경단체로 꼽히는 ‘지구의 벗(FOEI)’에 가입해 활동범위를 넓혔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