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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색동회 고문 방운용씨

입력 | 2002-10-06 21:43:00


소파 방정환(方定煥) 선생의 맏아들로 색동회 부회장과 이사, 고문 등을 역임한 방운용(方云容)씨가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제일고보(현 경기고)를 졸업하고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색동회를 재건하는 등 평생 어린이 운동에 헌신했다.

유족은 부인 정진용(鄭臻溶·75) 여사와 외아들 일수(一銖·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원)씨. 빈소는 경기 광명시 성애병원. 발인은 8일 오전 7시반. 02-689-9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