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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삼광사 김도원 주지 한글학회 표창장 받아

입력 | 2002-10-07 17:50:00


한글학회 부산지회는 제55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보급운동에 공이 많은 부산 삼광사 김도원 주지에게 표창장을, 금정여고 김이상 교감과 외국어대 우형식 교수, 삼광사 민철규 사업위원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 주지는 98년부터 ‘삼광 한글 학술상’을 제정해 국어 연구와 한글 운동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표창하고 부산지역 대학생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후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한글 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쏟아온 공로가 인정됐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