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金大業)씨의 강연을 추진했던 충북대 인문대학생회가 고심 끝에 계획을 취소했는데…▽…당초 8일 오후 김씨를 초청, ‘한국 사회 공직자들의 병역비리 문제와 대책’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회를 열기로 했던 학생회는 김씨의 병역비리 테이프가 진위 논란을 빚고 있고 검찰 조사 결과가 임박한 시점에서 강연회를 갖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 아래 강연회를 전격적으로 취소키로 했다고….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