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덜 나는 담배가 나왔다.’
㈜그린트롤(www.greentrol.com)은 몸에 해로운 담배연기를 기존 담배보다 최고 절반까지 줄인 신개념 담배 ‘FOR’(사진)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FOR’는 프랑스 ‘모두이’사가 개발한 담배 종이로 만들어져 피웠을 때 담배연기가 3분의 1에서 최고 절반까지 줄어드는 것이 장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간접 흡연의 유해성을 덜기 위해 개발됐다. 또 담배를 피워도 입안에 담배 찌꺼기가 남지 않아 뒷맛이 개운하고 가래 등이 덜 생긴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린트롤은 베이징 담배공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FOR’를 생산해 국내에서 판매한다. 1갑 2000원. 031-426-7723박 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