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자동차 번호만 알면 인터넷을 통해 체납세목과 체납금액, 압류여부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민공개시스템(http://openinfos.inpia.net)을 새롭게 단장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시의 세입 세출예산 검색기능을 포함해 자동차 매매시 체납세금에 대한 당사자간 다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로 해당 자동차의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돼있다.
시는 앞으로 지방세 조회 및 지방세 세금계산기능을 자동차세 외에도 재산세 등 다른 세목까지 확대해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지방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