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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애니카니벌' 24일 개최

입력 | 2002-10-22 19:11:00


서울시는 전시회와 상영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02 서울 만화 애니카니벌’을 24∼27일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상영회에서는 프랑스앙시페스티벌 장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마리이야기’을 비롯한 30여편의 우수 국내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순수 국산 만화캐릭터를 원형으로 한 우수 만화모형 작품 전시회도 마련된다.이벤트 행사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물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애니메이션 체험교실, 신진 만화가와의 만남 등도 예정돼 있다. 체험교실(1인당 3000원)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 02-3455-8366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