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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기 조종실 출입문 내년4월까지 방탄으로 교체

입력 | 2002-10-23 23:46:00


정부는 테러 및 항공기 납치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국내 항공기의 조종실 출입문을 방탄문으로 교체하고 이태원 동두천 등 외국인 출입이 잦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03년 말까지 생물테러 조사용 보호장비를 모든 보건소에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주재로 15개 부처 장관 및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대테러 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테러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