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지금 마라톤 훈련 중.’ 동아일보 2002경주오픈마라톤을 이틀 앞둔 25일 이번 대회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경주마라톤회원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경주〓강병기기자
‘가을을 달리자. 천년 고도를 달리자.’
동아일보 2002경주오픈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10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보불로∼통일전∼보문호∼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으로 돌아오는 42.195㎞ 순환코스에서 열린다.
풀코스, 하프코스, 10㎞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1만255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가을의 경주’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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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당일 기온은 3∼13도로 약간 쌀쌀한 편. 그러나 비 올 확률은 30% 미만으로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여 참가자들은 쾌적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2001년 각 부문 코스 우승자 코스성별이름(나이)기록소속풀코스남신동역(31)2시간33분2초대구마라톤클럽풀코스여이명순(41)3시간20분46초주부하프코스남김형락(41)1시간9분5초창원마라톤클럽하프코스여곽숙희(38)1시간34분1초울산마라톤클럽10㎞남박종문(34)36분9초경산조폐창10㎞여엄제분(40)48분18초주부
김화성기자 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