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놀이하실 분, 이 게임으로 즐기세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PC게임이 출시됐다.
10만장 이상 판매된 식당경영게임 '쿠키샵'을 개발해 주목받았던 (주)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www.megafolly.co.kr)가 최근 유통사인 비스코(www.bisco.co.kr)를 통해 내놓은 '스위키랜드'(www.sweeky.co.kr)가 그것.
이 게임은 캐릭터 레벨업, 퀘스트 진행 등 롤플레잉 요소에 환자 진료, 약초 캐기, 치료약 조제, 처방 등 시뮬레이션 특징을 적절히 조화시킨 게임으로 게이머는 스위키라는 섬에서 젊은 여의사 '히에나'가 되어 원주민들과 동물들에게 선행을 배풀어야 한다.
(주)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의 김소연 대표는 "2주 전 공개된 스위키랜드 체험판이 지금까지 10만명이 다운 받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여성층을 공략한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펜티엄 II 이상, 램 128MB 이상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2만5000원. 문의 02-401-2531.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