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25일 금괴를 조각낸 뒤 장식품인 것처럼 꾸며 몰래 들여오려 한 몽골인 문크흐텐기스(18)를 붙잡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데…▽…세관에 따르면 문크흐텐기스는 24일 오후 6시 베이징발 CA125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작게 자른 금괴 2.4㎏을 장식용 금인 것처럼 자신의 여행용 가방 손잡이 주위와 가방 바퀴, 신발 등에 붙여 들여오려다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고….
이호갑기자 gdt@donga.com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