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움과 베푸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조안나 F 캐로런글 그림·조민희 옮김·봄) 중
우리는 이제 ‘광활한 우주를 공전하고 있는 작은 세상’을 찾아 먼 길을 떠납니다.
네모나라의 네모난 사람들로부터 시작해 세모나라 둥근나라 그리고 직각형나라의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기들 삶의 방식이 최선이라고 굳게 믿는 고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게 될 때, 그들은 중대한 질문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 심각한 차이를 우리는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렇게 다른 우리가 서로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러나, 어떤 모양들은 서로 어울렸을 때가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