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2002삼성카드배 탁구 세미프로리그 남자부 첫 정상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체전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부산 아시아경기 남자복식 금메달 콤비 이철승과 유승민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상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카드는 3전2선승제의 챔프전 2연승으로 올 첫 시작된 세미프로리그 정상에 오르며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화성기자 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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