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미국과 중국에서 011, 017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은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 등 19개 도시에서 플로리다와 알래스카 지역을 제외한 50개 도시로 통화지역이 확대되며 중국은 기존 7개 도시에서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쿤밍 등 50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 옆 부스에서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단말기의 설정을 바꿔주거나, 구형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신형 단말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02-3788-3011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