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꺾일 수는 있지만 영원히 쓰러지지는 않는다-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한 차례 대학 문턱에서 좌절한 아픔을 딛고 다시 수능시험을 치른 뇌성마비 1급 장애인 권용태씨, 6일 성적이 도와준다면 대학 심리학과에 진학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연합
▽여론에 의해 재판하지 말아달라-채종훈 변호사, 6일 피의자 사망사건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지검 강력부 홍모 검사를 변호하기 위해 29명의 변호사로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키로 했다며.연합
▽학원에서 찍어준 지문이 거의 나오지 않아 어려웠다-한 수험생, 6일 2003학년도 수능 1교시를 마친 뒤 평소 접했던 것들보다 지문이 길고 생소한 문항이 많아 어렵게 느껴졌다며. 연합
▽‘잠실 징크스’ 극복이 우승의 관건이다-잠실에서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는 프로야구 삼성의 한 관계자, 6일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7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잠실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며.연합
▽재정경제부를 경기 과천에서 서울 광화문으로 옮겨야겠다-재경부의 한 관계자, 6일 재경부 업무의 상당부분이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재경부 건물이 과천에 있어 귀한 시간을 길바닥에다 허비하기 일쑤라며. 연합
▽미국 중간선거는 주가 상승의 신호탄일 가능성이 높다-미국 ‘USA투데이’ 인터넷판, 5일 역사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약세장은 집권 2년째 실시되는 중간선거 이후 끝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올해도 금리인하 전망과 맞물려 주가상승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연합
▽전 현직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차남에게 용돈을 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장의 판공비 삭감을 요구하며.연합
▽회사 규모에 실망해 입사를 포기했다-온라인 취업정보 사이트 ‘헬로잡’의 한 관계자, 6일 취업 예비생 1413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보고도 입사를 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이같이 답했다며. 연합
▽우리 표정이 어둡지 않지 않느냐. 그것으로 봐서도 회담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돈 오버도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교수, 5일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 등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해 방북성과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어차피 내 것이 아닌데 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서울 광진구의 환경미화원 정선혜씨, 5일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하다 현금 600만원을 주워 주인을 찾아달라고 파출소에 맡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