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선을 돌파할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920명이 입국해 두달 남은 연말까지는 11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최대 20만∼30만명이라고 거론되는 중국내 체류 탈북자수와 관련, "탈북자들이 숨어지내기 때문에 중국 정부도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않으나 수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정부 당국자는 7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920명이 입국해 두달 남은 연말까지는 11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최대 20만∼30만명이라고 거론되는 중국내 체류 탈북자수와 관련, "탈북자들이 숨어지내기 때문에 중국 정부도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않으나 수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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