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신화’를 연출한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한국땅을 밟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아인트호벤의 사령탑이자 대한축구협회 기술고문인 히딩크 감독은 축구협회가 19일부터 3일간 파주 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하는 ‘2002 축구심포지엄’에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한국축구에 대한 조언’.
히딩크 감독은 18일 내한해 심포지엄 참석, 한국과 브라질축구대표팀의 평가전 관전 등 일정을 마치고 21일 출국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수브라마니암 아시아축구연맹 기술고문, 생리학 전문가 얀 보스(네덜란드), 이용수 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조영증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강사로 나선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