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20세 이하)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10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AFC는 8일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제33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박성화 감독을 10월의 감독으로 뽑았다.
박성화 감독은 프로축구 포항 사령탑을 맡고 있던 98년 3월에도 아시아클럽선수권 우승으로 AFC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AFC는 아울러 한국의 통산 10번째 우승을 일군 한국청소년대표팀을 ‘10월의 팀’으로 선정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