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다큐멘터리-고릴라 코코와의 대화 페니 패터슨 박사가 아기 고릴라인 ‘코코’에게 고릴라 체형에 맞는 영어 수화를 가르쳐 인간과 대화를 시도한다. 30년 연구 끝에 고릴라가 인간과 같은 감성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도 밝힌다. 코코는 간단한 어휘를 구사하는 수준이지만 자기 의사를 수화로 표현했다.
◆한민족 리포트
20여년간 전쟁을 치른 비운의 땅, 아프가니스탄. 아시아 문화 개발 협력 기구(IACD)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집씨(43)는 이곳에서 난민을 돕고 있다. 그는 열악한 교육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샤리프의 중 고교와 카불 국립대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과 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미래의 TV, 세상을 바꾼다
창사 12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미래 TV 기술과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조망한 3부작. 1부 ‘맞춤TV 시대’는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왔던 TV가 쌍방향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다채널 보급으로 인해 달라진 선진국 시청자들의 TV시청 패턴도 살펴본다.
◆떴다 방울이
일본과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일본 소니 엔터테인먼트사의 만화영화 첫회. 방울이는 초등학교 3학년인 지훈의 집에 살고 있는 수컷 아기 고양이다. 조용한 성격의 방울이는 옆집에 사는 하얀 암컷 고양이 핑키를 좋아한다. 방울이와 더불어 핑키 노리 호야 등 20여 마리의 동물들이 개성을 보여준다.
◆연인들
‘신혼일기’ 편. 국진과 윤성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다. 친구들은 여행지에서 일어난 일을 묻고 윤성은 미주알 고주알 다 털어놓는다. 이 일로 맘이 상한 국진은 처음으로 부부 싸움을 한다. 형진은 정진이 혜영에게 잡혀사는 게 안쓰러워 연상의 여자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진은 혜영에게 반항하기 시작한다.
◆오픈 드라마-이상한 동거
방송국 PD인 지숙(박현숙)은 4개월된 딸을 돌볼 사람이 없어 고민이다. 상희(서유정)는 돈을 구하기 위해 전남편 영호(손현주)에게 도움을 청한다. 영호는 지숙에게 상희를 사촌 동생이라고 둘러댄다. 다음날 아침 지숙은 상희를 데리고 와 아기를 맡기고 출근한다. 퇴근한 영호는 상희가 집에 와 있자 기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