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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40:鄭36% - 李43:盧37%

입력 | 2002-11-11 22:24:00


한국갤럽이 KBS와 10일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 구도의 경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36%,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 22.8%,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22.1%를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소후보는 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이 1.6%,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가 1.5%였다.

양자 대결의 경우 정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이 후보가 39.7%, 정 후보 36.2%로 나타났다. 노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 후보가 43%, 노후보가 36.5%였다.

후보 단일화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5%가 경선, 25.8%가 합의, 23.8%가 여론조사가 바람직하다고 대답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