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멋진 세상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곰과 가족처럼 지내는 러시아의 ‘빅토르’를 소개한다. ‘신비법을 찾아라’에서는 독일의 이색 스포츠 ‘극기 다림질 대회’를 소개한다. 이들은 암벽등반이나 자유낙하를 하면서 다림질을 한다. ‘와 ⓔ멋진 세상’에서는 소파 욕조 침대를 자동차로 둔갑시킨 괴짜 발명가 ‘에드’를 만난다.
◆장희빈
숙종은 복선군을 죽이라는 자의대비의 말에 갈등을 겪지만 왕법을 세우고자 역모에 참가한 남인들을 처단하라고 명령한다. 큰아버지 장현의 죽음을 목격한 옥정은 어머니에게 궁녀가 되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말한다. 희재의 노름빚으로 쫓기던 옥정은 미행을 나온 숙종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기획 다큐멘터리-한국영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영화배우 안성기가 진행하는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150여편의 방대한 한국영화 자료와 20세기 초 각종 다큐멘터리 영화필름과 일제시대 극영화 필름을 공개한다. 감독 배우 촬영 등 각 부문의 원로부터 신예까지 영화인 100여명도 인터뷰한다.
◆스타 VJ쇼
혼성밴드 ‘체리필터’가 VJ로 변신한다. 97년 결성해 2000년에 정규 음반을 발표한 ‘체리필터’는 오랜 클럽 활동과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삽입곡을 불렀다. 이들은 연습실을 공개하고 ‘낭만 고양이’에 맞춰서 관광 버스 춤을 춘다. 이들이 라이브 클럽에서 겪은 에피소드도 밝힌다.
◆정
마지막회. 태봉은 며느리 미연이 말기 암이라는 사실을 듣고 할말을 잃는다. 병수는 미연이 안타까워 눈물만 흘린다. 미연은 엄씨와 병수의 설득에 수술을 결심한다. 그러나 미연은 병수 몰래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병원 밖으로 나와 막내 시동생인 한수를 찾아간다. 병수는 미연이 사라지자 당황한다.
◆심야 스페셜-킬 뎀 올
50년만에 세상에 알려진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조명한다. 이 사건은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미 7기갑연대가 피난민에게 사격 세례를 가했던 것이다. 미국 정부는 7기갑연대의 주둔 사실을 부정하며 이를 은폐했지만 조사단에 의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노근리 외 마산 곡안리 사건 등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