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은 올 들어 9월 말까지 매출 1조7612억원, 영업이익 1610억원, 경상이익 1277억원, 순이익 884억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3.7%, 경상이익은 105.2%가 늘었다. 또 작년 1∼9월에는 636억원의 적자였으나 올해는 800억원 이상의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9월 말까지의 신규 수주는 약 2조원이었으며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44%로 집계됐다.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