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인터넷 팬클럽인 ‘창사랑’은 17일 산악인 엄홍길(嚴弘吉·42·사진)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엄씨는 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비롯해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등정했으며 올해초부터 이 후보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 후보는 16일 저녁 부산 방문길에 엄씨 등 창사랑 간부 20여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엄씨는 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비롯해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등정했으며 올해초부터 이 후보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 후보는 16일 저녁 부산 방문길에 엄씨 등 창사랑 간부 20여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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