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민족 악단들이 모인 ‘아시아 민족악단’이 창단 9주년 순회 공연을 갖는다. 20일 오후 7시반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첫 무대가 열리며 22일에는 중국 베이징, 28일과 29일에는 일본 도쿄와 삿포로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박범훈 중앙국악예술협회 이사장이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김성녀(창) 김도연(아쟁) 등 국악인들이 아쟁협주곡과 한일월드컵 개막식 주제곡인 ‘제천’을 공연한다. 02-3141-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