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달 초부터 전국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위치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스공사 자동차용 충전소 위치정보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
전국 155만여명의 LPG차 운전자들은 이 회사 홈페이지(kgs.or.kr) 내 가스정보-LPG충전소 코너에서 전국 951개 LPG 충전소의 약도와 전화번호 등을 알 수 있다.
■1962년 이후 국내에서 팔린 모든 차의 신차, 중고차의 가격이 실린 계간 핸드북이 나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중고차매매단지를 조성 중인 서울오토갤러리는 “미국 불루북(Blue Book)이나 일본 실버북(Silver Book)과 같은 차량 가격정보잡지인 ‘레드북(Red Book)’을 최근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9000원.
■현대자동차는 공정거래 위반을 사전에 막기 위해 계열사와 함께 이달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무관리실장인 채양기(蔡良基) 전무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사내 네트워크를 구축, 불공정 거래 예상부문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가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에서 매년 시상하는 머드페스트 컴퍼티션(MudFest competition)에서 최우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5명의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선정단은 쏘렌토에 대해 가격대비 가치뿐 아니라, 훌륭한 장비와 제품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25개 경쟁차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