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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코너]이미숙-전도연 '스캔들'요부-열녀역

입력 | 2002-11-18 18:24:00

이미숙 / 전도연


배우 이미숙(42)과 전도연(29)이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각각 ‘요부’와 ‘열녀’에 캐스팅됐다. 프랑스의 쇼데를르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인 이 영화는 18세기 조선시대의 요부 조씨부인이 바람둥이 정부를 내세워 9년간 수절해온 열녀 숙부인을 유혹한다는 내용. ‘정사’와 ‘순애보’의 이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