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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회장에 최성규목사

입력 | 2002-11-18 23:19:00


순복음인천교회 최성규(崔聖奎·61) 목사가 18일 서울 봉천동 서울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51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목사는 40세에 뒤늦게 순복음신학원(현 한세대)을 나와 목사가 됐다. 1990년부터 순복음인천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순복음신학원 이사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96년 KNCC 회원교단이 된 기하성에서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평인기자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