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 해남 두륜산으로의 마지막 단풍여행
장소 :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해남 두륜산(703m)은 그다지 높거나 험한 산은 아니지만 산기슭에 대둔사(대흥사), 일지암, 관음암 등의 여러 사찰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단풍나무, 동백나무, 참나무, 벚나무, 삼나무 등 각종 나무들이 울창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정읍 내장산과 장성 백암산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단풍이 마지막 정열을 불사르는 곳도 바로 이곳 산자락이다. 산자락 곳곳에는 상록수림이 형성돼 있어서 울긋불긋한 단풍숲과 진초록 상록수림의 절묘한 대비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11월 중순까지도 오색 찬란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두륜산도립공원 안내소(061-533-0891)
숙식 : 해남유스호스텔(061-533-0170), 대흥각(061-534-4194), 유선여관(061-534-2959), 남국모텔(061-535-3955), 전주식당(표고버섯전골, 061-532-7696)
교통 :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영산강 하구언(2번 국도)→성전삼거리(13번 국도)→해남읍(817번 지방도)→대둔사→두륜산
11월14일
▶ 지리산 아고산대 자연생태계 탐방(~15일)
장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거림매표소
생태 전문가와 함께 지리산을 오르며 야생화, 야생조류, 곤충, 별자리 등을 관찰하고, 각 지명에 얽힌 전설 등도 들을 수 있다. 매회 20명씩만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정 : 거림매표소 출발(11시)→세석평전(1박)→연하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법계사→순두류→중산리
비용 : 어른 7300원, 청소년 6600원, 어린이 6300원. ※ 당일 지불, 공원입장료(1300원), 대피소 사용료(5000원), 모포 대여료(1000원) 포함됨.
예약 및 문의 :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055-972-7771, www.npa.or.kr/chiri)
교통 :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단성IC(20번 국도)→지리산 양수발전소→거림 매표소
11월16일
▶ 영월 청령포와 청량산, 부석사 만추여행(~17일)
일정 : 서울 출발(08시)→영월 청령포→태백 용연동굴→삼척 동활계곡→울진 덕구온천(1박)→불영계곡→봉화 청량산→영주 부석사→서울 도착
비용 : 어른 13만5000원, 어린이 12만5000원
예약 및 문의 : 와우트래블(02-753-0866, travel.waw.co.kr)
▶ 스키장 첫 개장일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강원도의 스키장은 대체로 평창 용평리조트의 일부 슬로프가 이날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일주일 간격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고성 알프스리조트, 횡성 성우리조트,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등의 순으로 잇따라 문을 열고 스키어들을 맞는다.
예약 및 문의 : 용평리조트(02-3404-8000), 휘닉스파크(02-508-3400), 알프스리조트(02-756-5481), 성우리조트(02-523-7111), 대명비발디파크(02-222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