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칼리 피오리나 휴렛팩커드(HP) 회장,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2002 컴덱스 쇼’ 기조연설에서 전쟁과 경기침체뿐 아니라 정보기술(IT)산업의 혁신이 늦어진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발전은 미래에 대한 의심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IT ‘낙관론’을 펼치며. 연합
▽한국인들은 최고의 스카치에 최고의 가격을 지불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이언 굿 스카치위스키협회 회장,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최근호(25일자)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 수요감소로 고민 중인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한국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연합
▽자신을 특수화하지 말고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 마약, 술, 담배, 문란한 이성교제를 멀리하며 배우자는 될 수 있으면 남한 사람을 선택하고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북한군 소좌 출신의 이영훈 태성무역 대표, 최근 한국 정착에 성공한 탈북자 8명이 다른 탈북자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충고의 글을 담은 책 ‘스스로 개척하는 삶이 더욱 아름답습니다’에서.연합
▽그동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 보내준 후원성금은 은행 계좌번호와 예금주를 알려주면 즉시 송금조치하겠다-서상록 노년권익보호당 대통령후보, 19일 성명서를 내고 새인물은 거론조차 않는 불공평한 선거 자체를 거부한다면서 출마 포기를 선언하며.연합
▽여론조사가 정치 절차를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코리아의 한 관계자, 19일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통령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하는 수단으로 여론조사를 이용할 경우 철저한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여론조사를 정치적으로 해석해 편향성 시비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연합
▽연내에 정부중앙청사 별관에 입주하면 자칫 이삿짐 보따리를 두번 싸야 하는 비효율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다-중앙부처의 한 공무원, 최근 완공된 별관의 입주시기 및 대상 문제로 설왕설래가 한창인 가운데 차기정부의 정부 직제개편 방향 등을 고려해 입주시기를 늦추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며. 연합
▽여직원들의 업무는 반복적이고 능력 발휘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공직사회 양성평등의식 및 여성공무원 근무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여성공무원들, 19일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업무과정에서는 여전히 성차별을 느끼고 있다며.연합
▽과거에도 흥분되는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 임신 소식은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뉴스다-영국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19일 그의 여자친구인 루이스 본살이 임신 4개월인 데 대한 소감을 묻자.연합
▽싱가포르인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너무 피곤해 성관계는 뒷전이 되고 만다-싱가포르 국립대 의대 산부인과 빅터 고 교수, 19일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싱가포르인들의 성관계 횟수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며.연합
▽‘공공근로’ 인력이라도 지원해달라-제주 서귀포 지역 감귤농가의 한 관계자, 19일 수확 초기 여자 1인당 2만5000원 선이던 인건비를 3만원으로 올려줘도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등 감귤 수확에 ‘비상’이 걸렸다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