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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가수 장미화 26일 디너쇼, 솔로데뷔 30주년 기념공연

입력 | 2002-11-22 17:13:00


가수 장미화가 솔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디너쇼를 펼친다.

장미화는 1966년 로커 신중현이 이끄는 ‘애드 4’의 멤버로 데뷔한 뒤 여성 5인조 ‘서울 키튼스’로 옮겼으며 동남아 미국 등 해외 활동을 펼치다 72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73년 발표한 ‘안녕하세요’가 솔로 첫 히트곡으로 이후 시원한 가창력과 경쾌한 율동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30주년 기념 무대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6층 밀레니엄홀. 1300석 규모다.

공연의 레퍼토리는 ‘안녕하세요’외에 ‘서풍이 부는 날’ ‘애상’ ‘헬로아’ ‘내 마음 풍선’ 등이며 신곡 ‘사랑 그 그리움’도 처음 선보인다.

공연 티켓은 12만, 15만원. 02-722-2022

허엽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