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도 금연, 길거리에서도 금연, 도대체 어디에서 담배를 피우란 말인가-한국담배소비자보호협회의 한 회원, 22일 길거리에서의 흡연을 규제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된 데 대해 입법반대 청원운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하며.연합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불타는 정의감과 거악을 뿌리뽑으려는 용기도 범죄자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를 아우를 때 아름다운 것이다-심상명 법무부 장관, 22일 열린 전국 검사장 지청장 회의에서 피의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실천하라고 당부하며.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유가 안정’이 예상된다-미국 일리노이대 스탠리 챙넌 교수, 22일 엘리뇨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연료비가 감소하고 외부 활동 증가로 소비 지출 촉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연합
▽우리 마을에 ‘쓰레기 매립장’을 건립해 주세요-전남 무안군의 한 주민, 22일 무안군이 10월부터 한 달간 105억원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장’ 공모를 실시하자 9개 마을 주민들이 서로 매립장을 유치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에게 로비까지 벌이고 있다며.연합
▽보톡스의 장기적인 영향을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영국의 국립신경외과 병원 피터 미스러 박사, 22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린 논평에서 주름살 펴기 시술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보톡스가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해독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연합
▽일부 사무실 직원들은 ‘무더위’ 때문에 출입문을 열어놓은 채 근무하고 있다-국세청의 한 관계자, 22일 국세청 사무실내 온도가 정부의 동한기 권장 적정온도인 섭씨 18∼20도를 크게 웃도는 평균 30도를 유지하고 있어 ‘에너지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연합
▽민원이 폭주하는 데다 주민들이 동사무소로 차를 몰고 나올 경우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서울 강남구청의 한 관계자, 22일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화제가 된 서울 도곡2동 타워팰리스에 강남구청이 현장민원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하며.연합
▽솔로몬의 지혜처럼 아기를 살리려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내린 결단이다-민주당 김원기 고문, 22일 결렬 위기에 빠졌던 노무현-정몽준 후보간 단일화 재협상에서 노 후보가 마지막 쟁점을 전격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연합
▽전쟁을 시작하도록 도운 지도자가 된다면 20년 후 아들 레오의 눈을 어떻게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겠는가-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21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게 대 이라크 군사행동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누그러뜨리도록 설득하기 위해 블레어 총리의 두살배기 아들까지 거론하며. 연합
▽도로 포장을 해봤자 마을 주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통행이 거의 없어 ‘폐(閉)도로’나 다름없다-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의 한 주민, 22일 포항시가 도비와 시비 2억원을 들여 경북도의회 의원 소유의 과수원으로 통하는 산골마을의 비법정도로(산길) 포장사업을 하고 있어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며. 연합
▽26일은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이다-녹색연합의 한 관계자, 22일 넘치는 소비가 지구의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낭비하는 건 아닌지 ‘소비(消費)가 아닌 소비(少費)’를 모토로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