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이안 포터필드(56·사진)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석중인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부산 아이콘스는 22일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지휘봉을 놓은 김호곤 감독의 후임으로 포터필드 감독을 2년간 연봉 3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포터필드 감독은 선수 시절 셰필드 웬즈데이, 선더랜드, 레이스 러버스 등 잉글랜드프로클럽에서 뛰었고 잠비아, 짐바브웨, 오만,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