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B조 경기에서 박범재(32점)와 김현중(23점)의 활약을 앞세워 단국대를 97-95로 꺾고 2승2패를 기록,조 3위로 결승리그행 마지막 티켓을 확보했다. 또 A조 예선에서는 경희대가 박종천(30점)과 정재호(24점)의 활약으로 연장 접전 끝에 성균관대를 103-94로 제치고 3승1패를 기록, 연세대(4승)에 이어 조 2위를 확정지었다. 성균관대도 조 3위(2승2패)로 결승 리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