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34개 외국 무역 관련단체와 통상 담당 정부조직을 하나로 묶는 무역진흥 협의체가 구성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일본무역투자진흥공사(JETRO) 등 주요 무역 관련단체와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한 대사관 상무관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자국 기업들의 국내 전시회 개최와 수출입 상담,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알선 관련 활동을 벌이게 되는 협의체는 올해 안에 공식 출범하며 내년부터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