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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0일]'코미디 타운' 등

입력 | 2002-11-29 17:53:00


◆코미디 타운

‘달밤의 지지배배’에서는 여자로 변장한 가수 싸이가 나이트 댄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친구여’에서는 바바리 코트에 장미꽃을 들고 80년대 학생들의 미팅 풍속을 엿본다. 엄숙한 분위기의 세계 기왕전에 나타난 만득이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과 음주 단속에서 벌어지는 코믹 상황을 재연한다.

◆역사스페셜

3000 궁녀와 의자왕을 둘러싼 진실을 밝힌다. 백제 수도 사비성의 인구는 5만명으로 3000명의 궁녀는 존재할 수 없었다. 사비성의 3000궁녀는 조선 시대 문학작품의 과장에서 비롯됐다. 당시의 역사기록과 의자왕의 아들인 부여융의 묘비석에 있는 기록, 백제가요를 통해 의자왕의 진짜 모습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싶다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 중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70%가 1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뒤 단속이 소홀해지자 청소년 고용이 가능한 다방에 미성년자가 늘어났다. 배달을 통해 성을 사고 파는 10대 성매매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티켓다방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와 곤충이 보인다

물맴이는 딱정벌레의 일종이지만 물 위를 다닌다. 무리지어 어지럽게 맴도는 물맴이는 미끄럽고 단단한 겉껍질과 공격을 당하면 뿜어내는 분비물의 악취 때문에 쉽게 잡히지 않는다. 소금쟁이는 몸 아래가 방수가 되는 잔털로 덮여 있고 다리에도 공기 층을 머금은 털이 많아 물에 가라 앉지 않는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가수 임창정 김창렬 채리나, 탤런트 박광현 김채연이 이 프로그램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커플 명랑 운동회’에서는 포대 안에 들어간 커플들이 엎치락 뒤치락 달리기를 한다. ‘여러분 쌀 사세요’는 남성이 여성을 어깨에 메고 오래 버티는 게임이다. ‘농담반 진담반’에서는 영화 ‘약속’을 재연한다.

◆대망

재영은 농민을 이끌고 산채에 도착한다. 산채에는 그동안 선재를 따르던 전국의 보부상들이 모여든다. 선재는 전국을 연결하는 보부상 조직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윤대감 집에서는 여진의 중요한 행장을 준비하느라고 바쁘다. 세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시영은 여진의 뒤를 밟고 있는 사우곡 사람들과 마주친다.

◆코미디 하우스

‘봉자야’에서는 미순을 좋아하는 진소와 천식을 좋아하는 효진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버지와 아들’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노총각 양락과 엽기적인 아버지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 폐하’에서는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른 ‘종종’의 지혜를 엿본다.

◆내 사랑 누굴까

신혼 첫날 밤을 보낸 하나와 상식은 쑥스러워 서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지연과 윤식은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다. 지연은 시아버지 희갑에게 재혼할 의사가 없는지 묻는다. 지연은 하나가 미끄러져 찻잔을 엎자 하나에게 화를 낸다.

◆특별기획-암 치료의 신 혁명 면역요법

면역 요법의 효과와 원리를 알아보고, 면역 요법이 대체 보완 의학과 어떻게 연계됐는지도 짚는다. 폐암 환자의 생존 확률이 30%에 이른다는 멕시코 오아시스 병원과 버섯에서 추출한 물질 AHCC로 종양의 축소와 치료에 성공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