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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광복절 밴드' 이색 콘서트

입력 | 2002-11-29 18:01:00


영화 ‘광복절 특사’의 김상진 감독과 배우 강성진이 가수들과 함께 ‘광복절 밴드’를 결성해 이색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은 아마추어이나 다른 멤버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박상민(보컬) 김현철(키보드·보컬) 손무현(기타·보컬) 오석준(어쿠스틱 기타·보컬)이 참가했다. 강성진은 베이스를, 김상진은 퍼쿠션을 연주한다. 손무현이 ‘광복절 특사’의 영화 음악을 맡은 인연으로 밴드를 결성하게 됐다.

무대는 12월7일 오후 4시, 7시 8일 오후 3시, 6시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이 밴드는 매년 광복절(8월15일)에 즈음해 밴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공연은 ‘운수대통 코믹 콘서트’라는 이름답게 기상천외의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 영화배우 설경구 송윤아도 나온다. 4만, 5만원. 02-704-0500

허엽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