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日프로야구]구도 日최고연봉 3억엔 재계약

입력 | 2002-12-01 18:02:00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구도 기미야스(39)가 일본 선수중 최고연봉자가 됐다. 구도는 1일 요미우리와 올해보다 6000만엔이 늘어난 3억엔(약 30억원)에 내년시즌 재계약을 했다. 82년 프로에 데뷔해 21년간 활약한 구도는 최우수선수(MVP) 2번, 평균자책 1위 4번, 탈삼진왕 2번을 차지한 베테랑 왼손투수. 개인통산 174승(94패) 3세이브 2164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올해도 정규시즌 9승8패에 평균자책 2.91, 일본시리즈에서 1승 평균자책 2.25을 거두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