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간석동과 부평동 부평2동 일대 165만㎡ 규모의 부평묘지를 ‘장례문화단지’로 단장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이 곳에 묘역 간선도로, 순환도로, 산책로, 운동 및 휴게시설 등을 2006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어 2011년까지 납골당, 장례식장, 묘역 등을 정비하고 전망대, 분수대, 편익시설, 상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묘지공원의 47%를 매장 및 납골묘지, 장례예식장, 납골당 등 묘지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에 녹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