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차세대 거포 최희섭(23)이 99년 4월 미국 진출후 처음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국내 첫 타자 빅리거인 최희섭은 6일 오후 5시4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한달여간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다 내년 1월 중순 미국으로 돌아간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최희섭의 에이전트 이치훈씨는 “고향 광주에서 며칠 휴식을 취한뒤 남해에 있는 캠프에서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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