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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뉴스]유통업체 '자동차 경품' 유혹

입력 | 2002-12-05 17:48:00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물건을 사고 운이 좋으면 자동차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유통업체들이 집객(集客) 효과가 큰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선 것.

할인점 롯데마트(www.ilottemart.com)는 15일까지 현대자동차 ‘클릭’ 31대를 추첨을 통해매장별로 1대씩 고객에게 나눠준다.

편의점 바이더웨이(www.buytheway.co.kr)는 3700만원에 이르는 폴크스바겐 ‘뉴비틀’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31일까지 5000원 이상 물건을 산 고객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 1명을 추첨으로 뽑는다.

패션몰 밀리오레는 29일까지 GM대우의 ‘라세티’ 1대(명동점), 르노삼성의 ‘SM3’ 2대(수원점)를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준다. 부산점은 15일까지 현대의 ‘아반떼 XD’ 1대를 준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Hmall’(www.hmall.com)은 31일까지 회원 가운데 1명을 뽑아기아자동차 ‘쏘렌토’ 1대를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8일까지 퀴즈 정답자 가운데 1명을 뽑아 르노삼성 ‘SM3’를 1만원에 판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 5명을 뽑아 ‘아반떼XD’를 1대씩 준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