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원로작가 초대전이 10일부터 6일간 대구 중구 갤러리 대림당에서 열린다.
초대전에는 영남묵연합회 회장을 지낸 소산(素山) 김대환(金大煥·81)선생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원로서예가 10명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번 초대전을 준비해 온 대구서예문화연구회 관계자는 “대구 서예의 근대와 현대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직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중인 80대 원로 서예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