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이 제2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12일 밤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감독상도 임권택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설경구(‘공공의 적’), 여우주연상은 김윤진(‘밀애’)이 각각 받았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작).
▽남우조연상〓유동근 ▽여우조연상〓송윤아 ▽신인감독상〓김인식 ▽신인남우상〓황정민 ▽신인여우상〓문소리 ▽촬영상〓정일성 ▽각본상〓박정우 ▽기술상〓장성호 ▽최고흥행상〓‘가문의 영광’ ▽인기스타상〓정준호 차태현 김정은 전도연
김희경기자 susan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