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턴:희망의 비상´(브룩 뉴먼 글·리사 만 더스크 그림·박종만 옮김·청미래) 중
자신의 내면으로 날아간 작은 제비갈매기 ‘리틀 턴’의 이야기.
어느 날 모든 것이 변했다. 갑자기 비상할 수 없게 된 리틀 턴. 알고 있었던 것은 모두 사라지고 미지의 세계가 그의 앞에 놓여 있다. 해변가를 떠돌던 리틀 턴은 어느 날, 자신의 삶을 둘러싸고 있던 단조로운 것들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된다.
평범한 존재들과의 평범한 만남에서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작은 새.
“어떤 것이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그것을 비정상적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당신은 비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에요. 어디에 두었는지 잊고 있을 뿐이지요.” (친구 달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