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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도 D램시장 1위

입력 | 2002-12-19 18:33:00


올해 상장기업의 구조조정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까지 상장기업의 구조조정 관련 공시는 316건, 출자지분 처분 등 구조조정 금액은 63조75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67.9%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 기업 합병(14건·50조7593억원)은 68.4%, 기업 분할(17건·3조9970억원)은 86.2%, 영업양도(7건·1조9752억원)는 19.6%가 각각 줄었다.

고정자산 처분(58건·1조1117억원)은 24.3% 줄었으나 출자지분 처분(220건·5조9159억원)은 16.1%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출자총액 제한 등을 받는 43개 그룹 가운데 18개 그룹이 14조568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추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LG그룹이 5조7387억원으로 가장 활발했고 다음으로 SK그룹(2조4499억원) 현대백화점(1조6975억원) 현대그룹(1조5853억원) 한화그룹(1조1245억원) 등의 순이었다.

2002년 D램 업계 매출 및 시장점유율 전망치업체매출(달러) 시장점유율(%)삼성전자49억9200만달러30.8마이크론27억9100만달러17.2하이닉스21억400만달러13.0인피니온19억8100만달러12.2엘피다10억3200만달러6.4난야7억8500만달러4.8기타25억2600만달러15.6자료:데이터퀘스트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