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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제일화재 허영숙 ‘골잔치’…핸드볼큰잔치

입력 | 2002-12-20 18:00:00


제일화재와 대구광역시청이 알리안츠생명배 2002∼2003핸드볼큰잔치 여자부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제일화재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 허영숙(12골)이 종횡무진 활약해 한국체대를 37-24로 제압하고 광주시청과 함께 조 공동 1위에 올랐다.

B조에선 대구광역시청이 장소희(5골)와 안정화, 송해림(이상 4골) 등이 고르게 활약해 상명대를 25-21로 물리치고 역시 2연승을 달렸다.

남자부 A조에서 코로사와 경희대가 25-2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코로사는 2무, 경희대는 1승1무1패.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