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중생 ‘탁구 천재’ 후쿠하라 아이(14)가 최연소 일본 챔피언에 올랐다.
후쿠하라는 23일 도쿄에서 열린 전일본선수권탁구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여자탁구 최연소 우승기록은 16세.
중학생이 전일본선수권을 제패한 것은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후쿠하라가 처음이다.
후쿠하라는 올 일본 중학교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부산 아시아경기에도 일본 대표로 참가했었다.
도쿄〓조헌주기자 hanscho@donga.com
김화성기자 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