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최태욱(안양·사진) 등 프로선수 7명이 2004아네테올림픽축구대표팀 멤버로 추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제출한 3차 소집멤버 27명의 명단을 승인, 발표했다.
2차 멤버 중 주광윤(고려대) 오철석(연세대) 등이 빠지고 최태욱을 비롯해 김두현 조성환 조병국(이상 수원) 김동진 박용호 최원권(이상 안양)이 새로 뽑혔다.
3차 멤버는 새해 1월 3일 서귀포 KAL호텔에 집결해 9일까지 현지에서 훈련한 뒤 울산으로 이동해 19일까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3차 소집 명단
△GK〓김지혁(부산), 조민혁(홍익대), 염동균(전남) △DF〓곽태휘(중앙대), 황재원(아주대), 손승준, 조성환, 조병국(이상 수원) 김정우, 박병규(이상 고려대), 구경현(전주대), 이규철(울산대), 안성훈, 김동진, 박용호(이상 안양) △MF〓오승범(상무), 한정화, 최원권(이상 안양), 김두현(수원), 전재운(울산), 한태유(명지대), 최영훈(전북) △FW〓김진용(한양대), 조재진(상무), 김완수(중앙대), 김연건(전북), 최태욱(안양)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