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선물을 골라줄 수 있겠나-로이터 통신, 26일 깜짝 결혼식을 올린 미국 LA 레이커스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의 팀 동료 릭 폭스의 말을 인용해 오닐이 일체의 결혼선물을 사양했다며.
▽명성 돈 왜곡된 믿음에 사로잡힌 이단적인 과학자들 사이에 복제생물체를 탄생시키려는 국제적 경쟁이 시작됐다-영국의 과학자 패트릭 딕슨 박사, 28일 첫 복제인간 ‘이브’의 탄생에 대해 전 세계가 극도의 불쾌감과 혐오증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하며.연합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주장은 지역주의 극복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17대 총선을 겨냥해 호남을 싹쓸이하고 영남권 일부를 건져 원내 제1당을 도모하려는 정략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다-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 29일 노 당선자의 중대선거구제 전환 제안에 대해 정국 구도를 흔들려는 정략이라고 주장하며.
▽설득력 있는 논리개발을 위해 가급적 냉정한 관찰자의 시점을 견지해야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열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어려울 때가 많았다-노사모 내의 대표적 논객이었던 한의사 김명근씨(45), 29일 대선 현장을 뛰며 노사모를 위한 논리개발을 할 때 부닥쳤던 어려움을 회고하며.
▽민주당이 일부 인사의 수혈방식을 통한 ‘신장개업형’ 창당을 추진한다면 이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행보를 할 것이다-개혁국민정당의 한 관계자, 29일 민주당을 해체하고 모든 개혁세력을 통합하는 새로운 정당의 결성을 거듭 주장하며.
▽왕세자가 기고한 글은 자동차가 아니라 식품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번 독일차 구매 결정이 기고문의 내용과 상반되지는 않는다-영국 찰스 왕세자의 대변인, 29일 집권 노동당 소속 톰 왓슨 의원이 찰스 왕세자가 국산식품 애용을 호소하는 글을 쓴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독일산 승용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놓고 ‘위선자’라고 비난하자.연합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국가들간의 환율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박윤수 LG투자증권 상무, 29일 미국이 금리를 1.25%로 낮춰 달러 약세를 유도하자 일본은 엔-달러 적정환율이 달러당 140엔이라고 받아치는 등 자국 통화가치를 경쟁적으로 떨어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집단따돌림이 사회문제화 되고 어린이 사고가 늘어나면서 많은 손해보험회사들이 어린이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손해보험협회의 한 관계자, 29일 올해 어린이 손해보험 가입율과 가입액이 급증한 원인을 분석하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