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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일]'인간극장', '시네클럽' 등

입력 | 2003-01-02 18:29:00


◆ 인간극장-대니와 젬마

3부. 대니는 밤마다 동네쓰레기를 주으러 다닌다. 이사올 때만 해도 사람들이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지저분하던 동네는 대니와 젬마가 이사온 지 두달만에 깨끗하게 바뀌었다. 누군가 몰래 버린 쓰레기를 발견한 대니는 쓰레기를 뒤져 영수증 한 개를 찾아내 주인을 찾아 나선다.

◆ 시네클럽-너바나

감독 가브리엘 살바토로. 주연 크리스토퍼 램버트. 1997년 제작된 이탈리아와 프랑스 합작 SF 스릴러 액션. 2005년, 메갈로 폴리탄. 크리스마스가 되면 세계적인 게임 프로그래머인 지미의 최첨단 비디오게임 ‘너바나’가 출시된다. 이틀 전날 ‘너바나’를 여는 순간, 게임 속 주인공 솔로가 지미에게 말을 걸어온다.

◆ 베스트극장-꽃

상처를 가진 중년 예술가가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벗고 순수한 사랑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 가수 신성우가 실명한 화가 강호균으로 출연한다. 강호균은 아내만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어느 날, 그가 유전으로 실명하자 아내가 떠난다. 1년 뒤, 호균은 강원도에서 관광가이드 노유경을 만난다. 유경은 호균에게 연민을 느낀다.

◆ 범죄의 시간-첨단의 형사들

새로운 범인 추적법과 과학적 범죄 수사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옷과 섬유 조각, 털, 머리 카락이 살인자의 프로필을 추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법의학 연구실의 과학적 수사 과정을 전한다. 첫시간에는 미국 플로리다와 인디애나에서 일어난 소녀 살인 사건의 유사점을 분석한다.

◆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

윤도현 밴드가 강원도 정선에 있는 군대 분교 아이들을 서울로 초대했다. 군대 분교는 전교생이 6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다. 첫 만남이 어색했던 아이들과 윤도현 밴드는 함께 밥도 먹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면서 점점 친해진다. 군대 분교 학생들은 윤도현 밴드의 콘서트도 관람했다.

◆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잡귀야 물렀거라’편. 점쟁이 말을 모두 믿는 현숙은 조상한테 치성을 드려야 한다는 사기꾼 말에 속아 수백만원을 갖다준다. 현숙은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 말에 부적을 만들고 입던 속옷을 공원에 파묻는 희귀한 행동을 한다. 급기야 그는 점쟁이 말을 믿고 빚을 내 주식에 손댄다.